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투자, 종이 대신 전자문서 쓰는 디지털창구 도입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3-29 17:4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투자가 창구업무에서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사용하기로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그동안 서면으로 진행하던 창구업무를 전자문서로 대신하는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종이 대신 전자문서 쓰는 디지털창구 도입
▲ 하나금융투자는 그동안 서면으로 진행하던 창구업무를 전자문서로 대신하는 ‘디지털창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우선 서울의 10곳 영업점에서 시범운영을 거친 후 5월29일부터 모든 영업점으로 넓혀갈 계획을 세워뒀다.

창구업무에서 종이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환경보호 및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하나금융투자는 기대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전자문서로 업무를 보면 체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류의 분실 및 훼손의 위험이 줄어든다”며 “업무 처리속도도 빨라져 거래시간이 단축되고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하나금융투자를 찾는 고객들은 창구에서 서류 대신 태블릿PC에서 문서를 작성하게 된다. 거래처리가 끝나면 모든 문서는 디지털로 변환돼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다.

박선영 하나금융투자 업무혁신실장은 “디지털창구 시스템의 도입은 하나금융투자가 디지털 금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