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마사회가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국마사회는 29일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2015년 이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이뤄지는 평가다.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레저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고 직원의 서비스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2018년 1월
김낙순 회장 취임 이후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공익 승마 확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무료 개방 등 국민 여가선용을 위해 노력했고 용산 장외발매소를 농업인 자녀를 위한 장학관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했다.
김 회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결과는 한국마사회의 국민 신뢰 회복 노력이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