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간편 모바일앱 '위비뱅크' 편의성 높여 새 단장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3-29 10:5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간편 모바일앱 '위비뱅크' 편의성 높여 새 단장
▲ 우리은행은 28일 위비뱅크의 리뉴얼(재단장)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간편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위비뱅크’를 새로 꾸며 내놨다. 

우리은행은 28일 위비뱅크의 리뉴얼(재단장)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위비뱅크는 쉽고 빠른 금융 거래를 위해 단순성, 혁신성 개방성을 내세운 모바일뱅킹 서비스다. 

간결한 화면 구성과 쉬운 어휘를 사용했으며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종류도 최소화 했다.

위비뱅크는 이용이 많은 송금, 환전 거래에는 자동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

환전 거래에 과거 내역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외화 수령이 가능한 인근 영업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도 높였다.

위비뱅크의 금융상품은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예금, 적금 및 대출상품 위주로 제공된다. 

연 최대 2.4%의 금리를 제공하는 위비뱅크 전용 '위비정기예금'이 28일 출시됐으며 대출상품은 4월부터 판매된다.

위비뱅크에는 오픈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개방형 뱅킹서비스 '오픈뱅킹'이 도입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제휴기업과 공동으로 금융 데이터를 토대로 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위비뱅크를 통해 선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뱅크를 통해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와 개방형 금융환경으로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픈뱅킹을 활용해 제휴기업의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되는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