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카허 카젬 "GM 아태본부 설립은 한국시장 향한 의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3-28 16:5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허 카젬 "GM 아태본부 설립은 한국시장 향한 의지"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28일 열린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개소식에서 GM 및 정부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설립을 놓고 한국에 잔류하겠다는 본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한국GM은 28일 인천에 있는 본사에서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이날 “GM 아태지역본부 설립은 GM의 한국시장을 향한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동안 신뢰관계에 있는 협력사와 우리 임직원을 비롯해 GM, 산업은행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지원으로 수익성 있는 장기적 미래를 만들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줄리안 블리셋 신임 GM 수석 부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 김복식 한국지엠 대리점 발전협의회 회장, 임한택 전국금속노조 한국GM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박남춘 인천시장 등 정관계 인사도 개소식에 자리를 함께 했다.

앵글 GM 부사장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우리는 모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산업은행 및 한국 정부와 함께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산업은행과 한국 정부, 세계적 수준의 협력사, 그리고 판매 대리점 등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로서 한국에서 우리의 사업을 지지해 준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GM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