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4분기째 흑자 이어가, 해외수주 급감해 불안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4-29 18:0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GS건설은 신규수주가 급감해 앞으로 전망을 어둡게 했다.

  GS건설 4분기째 흑자 이어가, 해외수주 급감해 불안  
▲ 임병용 GS건설 사장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3160억 원, 영업이익은 2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GS건설은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20억 원, 14억 원으로 모두 흑자전환했다.

GS건설은 2013년 1조 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낸 뒤 재무전문가인 임병용 사장이 투입돼 수익성 개선 노력을 펼쳐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GS건설은 이번 1분기까지 4분기째 연속해 흑자를 이어가면서 임 사장 체제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수주부진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선별적 수주에 나서다 보니 수주가 줄고 있는 것이다.

GS건설 1분기 신규 수주량은 2조1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 줄어들었다.

국내수주는 주택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1조9120억 원으로 507.0% 늘어난 반면 해외수주는 1060억 원에 그치며 97.7% 줄어들었다.GS건설에서 해외수주가 전체 수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4%에서 5.3%로 급감했다.

GS건설은 지난해 매출의 58%를 해외사업에서 거뒀는데 해외수주가 줄면서 앞으로 경영실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GS건설 관계자는 “외형성장보다 선별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7.9%, 이재명 표결 찬반 엇갈려 이준희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BM 성장세 둔화되나, 엔비디아 AI칩 주문열풍 주춤 나병현 기자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 149표·반대 136표로 가결, 민주당 이탈 최소 29표 이준희 기자
쌍용건설, 2900억 규모 경기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박혜린 기자
딜로이트 100대 글로벌 건설강자에 삼성물산·현대건설 포함 국내기업 7곳 류수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그룹 재생에너지 핵심 축, 정탁 해상풍력발전 확대 속도 높여 허원석 기자
현대차증권 "알테오젠 피하주사 기술 가치 커, 해외 제약사와 계약 확대 전망" 조충희 기자
중국업체 화웨이 AP 채택 가능성, 삼성전자 노태문 퀄컴과 협상 유리해져 조장우 기자
삼성 이건희 선대회장 남다른 동물사랑, 진돗개 순종 보존 사업으로 이어져 김바램 기자
HMM 인수전 변수 한국투자 김남구, 아버지 김재철 ‘마지막 꿈’ 지원 가능성 정희경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