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3-25 19:1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주총회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5일 경기도 이천시 본사 대강당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1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현정은</a>,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 회장은 2018년 1월 현대상선으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당해 사내이사로 재선임 될지에 관심이 쏠려왔다.

국민연금공단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1.98%를 지닌 3대주주인데 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기권하기로 21일 결정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민연금의 결정을 놓고 “현 회장은 현대상선의 경영권 유지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에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런 행태들은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주주 권익을 침해하는 것인데 국민연금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김호진 현대그룹 전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장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 경기 둔화와 무역분쟁 장기화 등으로 2019년에도 어려운 경영상황이 예상된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 혁신경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변화에 대비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