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주열 "우리경제에 미약하지만 긍정적 신호 나타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4-28 19:1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 경제의 회복 조짐을 조심스럽게 거론했다.

이 총재는 2분기가 경기회복을 판가름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열 "우리경제에 미약하지만 긍정적 신호 나타나"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 총재는 28일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에 미약하지만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 경기 흐름이 앞으로 회복세가 지속될지 판단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국제회의에 참석할 때 다른 참석자들에게 한국경제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4월 초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했고 외국인투자자가 코스피와 코스닥에 계속 투자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소비자심리가 약간 나아졌고 주택시장과 주식시장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며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8%로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나 한국경제가 계속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엔화약세 현상과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에 따른 위험성이 국내기업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 총재는 거시적 정책과 경제구조 개혁을 함께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최근 “오늘의 성장 도모와 내일의 전망 강화가 함께 가야 한다”고 연설한 것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 총재는 “오늘의 성장 도모는 단기적 수요를 키워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이고 내일의 전망 강화는 구조개혁을 통한 투자와 생산성 증가를 가리킨다”며 “정치권은 물론이고 기업과 노동자 등 모든 경제주체가 적극적으로 개혁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원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