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명래, '세계 물의 날' 앞두고 "깨끗한 물은 모두의 기본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3-21 18:4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통합적 물 관리를 통해 국민 누구나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환경부는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49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명래</a>, '세계 물의 날' 앞두고 "깨끗한 물은 모두의 기본권"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부터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2019년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Leaving no one behind)’이며 인종과 지위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환경부는 '물의 날' 국내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엑스코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연계한 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 2019 워터 코리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통합 물관리 정책세미나는 환경부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기후변화, 지하수, 물산업 해외진출 등을 주제로 미래의 통합물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 행사의 개회식(20일)에서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영상(UCC)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2019 워터 코리아는 국내 최대 물 산업 박람회로 국내 물 기업들의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등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국제 포럼,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은 모두가 공평하게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정부는 통합적 관리로 한 명의 국민도 소외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