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해상도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불참 결정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3-21 16:2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해상이 비바리퍼블리카가 주도하고 있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대해상은 21일 비바리퍼블리카에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최종결정을 전달했다.
 
현대해상도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불참 결정
▲ 현대해상 기업로고.

현대해상은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유력하게 관측되던 곳이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모습으로 많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 일반은행을 원했지만 비바리퍼블리카가 당초 예상과 달리 특정계층을 겨냥한 특화은행으로 사업모델을 잡으면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의 2대 주주로 참여하기로 했던 신한금융지주가 발을 뺀 데 이어 현대해상도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신한금융지주가 발을 빼면서 은행업의 경험이 없는 현대해상이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기업들은 대부분 중소형 정보기술(ICT) 관련 기업으로 은행업을 다뤄본 곳이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