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방향 못잡아, 오펙 감산과 미중 무역협상 우려 섞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3-20 08:3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미국의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19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0.06달러) 내린 59.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방향 못잡아, 오펙 감산과 미중 무역협상 우려 섞여
▲ 19일 국제유가가 관망세를 보였다.

반면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브랜트유 가격은 배럴당 0.1%(0.07달러) 오른 67.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랜트유 가격은 19일 종가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최고가를 새롭게 썼고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8일 최근 3개월 최고가격을 보인 뒤 소폭 하락했다.

19일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기간 연장에 장중 상승하기도 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한 우려에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됐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폴란드 '천무' 수출 계약 지원 뒤 귀국, "K방산 4대강국 진입 본격화"
예보 사장에 김성식 변호사, 서민금융진흥원장에 김은경 교수 내정
철강업계, 무역위에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신청
전북은행 새 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선임, "성장 이끌 적임자"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호황 기대' SK스퀘어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
'확률형 아이템' 규제 압박 더 세진다, 넥슨 '탈 가챠' BM 찾기에 온신경 쏟아
코스닥 상장사 80% IPO 때 제시한 추정실적 달성 못해, 금감원 제도 손본다
KT "해킹사고 보상안 요금할인 대신 장기혜택 제공, 4500억원 수준"
올해 마지막 코스피 421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9.2원 오른 1439원
[30일 오!정말] 이재명 "잡탕이 아니라 파란색 중심의 조화로운 무지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