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배재대 총장 김선재, 취임식 화환 대신 받은 '쌀' 서구청에 기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3-18 15:3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배재대 총장 김선재, 취임식 화환 대신 받은 '쌀' 서구청에 기탁
▲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오른쪽)이 18일 대전 서구청에서 장종태 구청장에게 쌀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학교>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이 취임식 당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대전 서구청에 기탁했다.

배재대는 김선재 총장이 18일 대전 서구청을 방문해 장종태 구청장에게 쌀 760킬로그램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이 기탁한 쌀은 5일 열린 배재대 총장 취임식 때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진과 동문, 관계기관 등으로부터 축하인사로 받은 것이다.

김 총장은 일회용 화환 사용에 따른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대학을 구현하기 위해 '쌀 화환'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대학의 든든한 우군인 지역 사회와 총장 취임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배재대 학생, 교직원, 동문은 미래 가치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동반성장을 내세운 김 총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기탁한 쌀은 배재대가 있는 도마동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