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돕겠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3-14 18:3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기업인들을 만나 민간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성윤모 장관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경제사절단 조찬 간담회’를 열고 “산업부는 대외 불확실성과 경기적 요인에 따른 수출 부진상황에서 수출에 활력을 줄 대책을 신속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돕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그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산업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비즈니스 포럼을 정기적으로 여는 등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우오현 삼라마이다스(SM)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경제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 장관에게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때 겪는 어려움과 기업활동 전반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이라며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정부 사이 협의체에서 해소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