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바른미래당 제안 '미세먼지 해결 범국가적 기구' 수용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3-12 18:1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관련된 범국가적 기구를 만들자는 바른미래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미래당에서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구성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바른미래당 제안 '미세먼지 해결 범국가적 기구' 수용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 3곳을 순방하던 도중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미세먼지대책을 보고받은 뒤 미래당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지시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를 이끌 수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기존에 있던 미세먼지특별위원회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손학규 미래당 대표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여야를 떠나 초당적이자 범국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범국가적 기구의 초대 위원장으로 반 전 사무총장을 추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