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창재, 교보생명 상장 위해 재무적투자자들에게 새 협상안 제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3-12 16:2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재무적투자자들에게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

지분 공동매각은 새 협상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4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교보생명 상장 위해 재무적투자자들에게 새 협상안 제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재무적투자자 지분 제3자 매각 추진, 기업공개(IPO) 성공 뒤 차익 보전 등 새 협상안을 재무적투자자들에게 제시했다고 교보생명이 12일 밝혔다.

자산유동화증권은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채권 및 기타 재산권 등과 같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유·무형의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신 회장은 임원회의에서 풋옵션 문제와 관련해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내용과 관련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업공개(IPO)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재무적투자자들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둔다”며 “회사와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니 임직원들과 컨설턴트들은 동요하지 말고 영업활동 등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선대 회장께서는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의 창립이념으로 교보생명을 민족기업이자 60년 보험명가로 키웠다”며 “경영자로서 그동안 창립정신을 계승하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