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석우, 인도네시아 메신저 '패쓰' 다음카카오 통해 인수 추진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4-22 18:3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인도네시아 인기 메신저 '패스(Path)'의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매체 리코드는 21일 패스가 '패스 클래식 서비스'를 매각하기 위해 다음카카오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인수합병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석우, 인도네시아 메신저 '패쓰' 다음카카오 통해 인수 추진  
▲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패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회사다. 패스의 메신저서비스인 패스 클래식은 미국에서 거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패스 서비스 이용자는 약 3천만 명 정도인데 대부분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다.

이 대표가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인도네시아에 다음카카오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 해외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코드는 패스가 패스 클래식을 통한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패스 토크', '콩' 등 다른 앱을 출시해 앱 개발사로 변신을 꾀해왔다고 설명했다.

패스는 그동안 75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패스 클래식을 매각한 뒤에도 독자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다음카카오가 세계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패스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최근 다음카카오는 중국과 싱가포르 법인에서 모두 적자를 내고 일본의 야후재팬과 협력관계도 끝내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애를 먹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패스 인수에 대해 실무팀에서 검토한 적은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