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축소로 하반기 반도체 공급과잉 해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3-11 11:2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에 들이는 시설투자를 적극 축소함에 따라 하반기부터 공급과잉이 해소되며 반도체업황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올해 메모리반도체업황은 명확한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반도체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축소로 하반기 반도체 공급과잉 해소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평균가격은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이어가겠지만 3분기 보합세를 보인 뒤 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과잉도 점차 해소되며 4분기에는 공급 부족 국면으로 전환돼 가격 상승을 주도할 공산이 크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시설투자를 적극 축소함에 따라 반도체 공급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반도체 장비에 들이는 투자비를 지난해보다 약 40%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아예 반도체 증설을 위한 장비 투자를 하지 않기로 했다.

도 연구원은 "과거에 메모리반도체기업이 투자를 크게 축소했을 때 업황이 회복되지 않은 사례는 거의 없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올해 D램 출하량 증가율은 19.1%, 낸드플래시 증가율은 30.7% 정도로 추정됐다. D램 출하량 증가율은 소폭 높아지지만 낸드플래시 출하량 증가율은 4%포인트 이상 낮아지는 수치다.

SK하이닉스의 올해 D램 출하량 증가율은 17.4%, 낸드플래시 증가율은 34.4%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출하량 증가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모두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