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날씨가 대체로 흐리고 14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것”이라며 “1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 서해안에 비가 내릴 것”고 10일 예보했다.
▲ 비 내리는 제주들불축제 모습. <연합뉴스> |
11일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 기온은 서울 3~11도, 춘천 –2~12도, 강릉 4~14도, 대전 1~13도, 광주 3~12도, 대구 4~14도, 부산 6~16도, 제주 8~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은 ‘나쁨(81~150㎍/m³)’, 그 밖의 권역은 ‘좋음(0~30㎍/m³)’∼‘보통(31~80㎍/m³)’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내륙에 낮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3~8도, 춘천 0~8도, 강릉 6~13도, 대전 3~10도, 광주 4~13도, 대구 4~14도, 부산 6~14도, 제주 8~15도 등이다.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1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1~5mm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11일까지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서울과 경기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