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리바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리바트 스타일샵 남양주 전시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 현대리바트 '리바트 스타일샵 남양주 전시장' 전경.
남양주 전시장은 영업면적 2148㎡(약 650평) 규모로 3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중소형 면적의 쇼룸이, 2층에는 대형 면적의 쇼룸이 각각 들어선다.
3층은 서재와 자녀방으로 구성돼, 책장과 아동 가구 등이 비치된다. 침대, 소파, 식탁 등 모두 3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된다
중형 면적의 쇼룸은 인근 아파트와 유사한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벽지나 바닥재 같은 마감재도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
소형 면적의 쇼룸은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모듈 가구 ‘모듈플러스’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대형 면적의 쇼룸에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H.MONDO’의 6인용 식탁과 고가 제품을 전시해 최고급 호텔형 빌라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현대리바트는 남양주 지역에서 아파트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반영한 공간을 선보여 신규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남양주 전시장 1층에는 ‘세라믹 존’도 들어선다. 이 공간에는 현대리바트가 독점 판매하는 이탈리아 플로림의 프리미엄 세라믹타일인 ‘플로림 스톤’을 적용한 ‘스와레 식탁’과 세라믹 타일 상판을 종류별(5종)로 배치했다.
남양주 전시장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도농역 사이에 있다. 또 왕복 6차선 경춘로와도 인접해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남양주 전시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라며 “남영주는 별내 신도시(2만6천 가구)와 다산 신도시(3만3천 가구)가 인접해 있어 인테리어 수요가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31일까지 남양주 전시장에서 50여 개 주요 제품을 10~35% 할인해 판매한다. 또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리바트 베네토 4인소파, 베케이션3 리클라이너 1인소파, 백화점 상품권, CGV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