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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30만 원 회복,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혼조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3-08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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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30만 원 회복,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혼조
▲ 8일 오후 5시1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77종 가운데 38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35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4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5시1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77종 가운데 38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35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4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32만2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72%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13% 오른 6만2300원에, 스텔라루멘은 1XLM(스텔라루멘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87% 높아진 96.50원에 각각 거래됐다.  

주요 가상화폐의 오름폭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에스브이 2.17%, 에이다 0.21%, 이더리움클래식 0.49%, 웨이브 1.34%, 비체인 7.21%, 베이직어텐션토큰 12.95%, 비트코인골드 4.3%, 퀀텀 0.48% 등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39% 떨어진 15만1800원을 나타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47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57%,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4만3천 원으로 1.65% 하락했다.   

이밖에 트론(-1.17%), 모네로(-0.99%), 대시(-0.32%), 넴(-0.64%), 제트캐시(-0.18%) 등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떨어졌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4161원에 사고 팔려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가상화페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2.87% 오른 10만7500원에 장을 끝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회사인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38% 상승한 25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2.66% 오른 328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SCI평가정보 주가는 1.06% 내린 232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2.62% 하락한 2045원에, 비덴트 주가는 0.43% 떨어진 6890원에 장을 마쳤다. 옴니텔과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들이다.

한일진공 주가는 2.05% 떨어진 1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포스링크는 2월11일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확인된 포스링크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가 26일까지 연장됐다고 5일 공시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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