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시뇨라 사장은 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협력사의 성장이 곧 르노삼성자동차와 나아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이다”며 “올해 르노삼성차는 협력사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해 상생과 지속 가능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 협력업체 컨벤션'에 참석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날 행사에는 시뇨라 사장을 비롯해 239개 르노삼성차 협력사 임직원과 히로키 하세가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 아시아지역 구매총괄 등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2018년 경영성과와 2019년 경영목표를 협력업체와 공유했다.
2018년에 높은 실적을 올린 협력업체 8곳을 뽑아 시상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차는 2018년 기준으로 1차 협력업체 70곳, 2차 협력업체 246곳과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