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장기 투자재원 확보 위해 1조 회사채 발행 결정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3-07 15:2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1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해 장기 투자자금을 마련한다.

LG화학은 7일 만기 3년물 1600억 원, 만기 5년물 2400억 원, 만기 7년물 2천억 원, 만기 10년물 4천억 원 등 모두 1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장기 투자재원 확보 위해 1조 회사채 발행 결정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LG화학은 회사채의 금리를 개별 민간 채권평가사의 금리보다 0.01%포인트~0.0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예상했다. 확정 금리는 12일 최종 결정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의 확대나 여수 나프타 분해설비의 증설 등 장기적 시설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 5일 LG화학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는데 모두 2조6400억 원의 신청이 몰렸다.

이는 2012년 회사채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뒤 역대 최대 규모의 청약이다.

LG화학은 수요예측이 흥행에 성공하자 회사채 발행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2배 늘리기로 결정했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은 “이번에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LG화학의 재무현황과 미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사업구조의 고도화를 적극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서부발전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 속 조직개편, 이정복 신재생 1위 도약 겨냥
고유가에 전기차 판매 급증 중국 '미소', 전기차용 LFP배터리 부재 K3사 '난감'
전쟁 파고 버틴 '개미'에 '외국인'도 돌아왔다, 코스피 7천 향한 수급 '청신호'
실적 부진 이커머스 기업 '탈강남' 러시, 개발자 선호해도 '임대료'가 더 무서워
삼성물산 '전력망·물사업' 시장 다변화 분주, 오세철 해외 수주 1위 수성 박차
하이브 방시혁 직접 만지는 미국사업 먹구름 가득, 출국금지 장기화에 빈자리 부각
치솟는 유가에 부담 느끼는 운전자라면, '주행거리' '대중교통' 차보험 할인특약 주목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내년 출시, 스포츠 세단으로 젊은 층 더 어필한다
국제해사기구 탄소세 '트럼프 몽니'에 무산 가능성, 2050년 해운 탈탄소 목표 흔들려
현대차그룹, 계열사 5곳에서 모두 8조 모아 미래 모빌리티 연구 거점 만들기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