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5일 서울 대치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베스트 파트너스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에서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공정거래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 대치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김대철 사장과 임직원, 26개 우수 협력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파트너스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열었다.
김 사장은 축사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협력업체의 열정과 헌신적 노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품고 있다”며 “오늘 자리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 협력업체를 시상하고 협력업체와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우수 협력업체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한 곳씩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기업에게 무이자 대여, 2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우선배정 등의 금융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공정거래협약에는 △하도급법 준수를 위한 실천사항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 교육, 기술분야의 상생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법률 실무와 안전, 환경, 보건, 품질 등과 관련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업체와 상생협의체인 HDC파트너스클럽(HDC Partners Club)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