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박원순, 마틴 루터 킹 목사 막내딸에게 서울시 명예시민 수여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3-04 18:3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틴 루터 킹의 막내딸 버니스 알베르틴 킹(Bernice Albertine King) 박사가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서울시는 4일 박원순 시장이 버니스 알베르틴 킹 박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마틴 루터 킹 목사 막내딸에게 서울시 명예시민 수여
▲ 버니스 알베르틴 킹 박사.

서울시는 버니스 알베르틴 킹 박사가 비폭력 평화정신을 알리는 ‘비폭력365(Nonviolence365)’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며 국제평화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기에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버니스 알베르틴 킹 박사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2남 2녀 중 막내딸로 아버지의 뜻을 이어 설립된 킹 센터(The King Center)의 대표를 맡고 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비폭력 평화 정신을 알리는 ‘비폭력 365(Nonviolence36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버니스 알베르틴 킹 박사는 17세였던 1980년 유엔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연설을 하는 등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버니스 알베르틴 킹 박사는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여의도순복음교회, 국회, 현대자동차 등을 방문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전쟁을 지지하는 만큼이나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인종 사이 갈등 등 사회 문제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버니스 알베르틴 킹 박사의 행보에 공감하며 앞으로 서울시 명예시민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 소식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을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8월 제조업 위축, "미국 관세와 중국 염가 공세에 이중고" 
미·일 소부장 규제만 나오면 한국 반도체 '몸살', 전문가들 "소부장 국산화 시급, 골..
보령 1조 매출에 영업이익 700억 '수익성 문제', 김정균 카나브 약가인하 방어 과제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회계처리 잠정 결론, 조만간 감독원 입장 밝힐 것"
중국증시 굴기에 중학개미 돌아왔지만, '비야디도 역성장' 도처에 위험 신호
끝나지 않은 '홍콩 ELS' 여파, 금융수장 잇단 경계 발언에 시중은행 판매 재개 신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