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는 맞춤식 현지화 전략으로 동남아 진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3-03 14:3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광수</a> "NH농협금융지주는 맞춤식 현지화 전략으로 동남아 진출"
▲ 베트남 하노이 아그리뱅크 본부 회의실에서 2월21일 열린 ‘NH농협금융지주-아그리뱅크 경영진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4번째부터 응웬 투엣 쯔엉 아그리뱅크 이사,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문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찐 응옥 칸 아그리뱅크 회장, 응웬 티 프엉 아그리뱅크 부행장, 띠엣 반 타잉 아그리뱅크 은행장, 팜 도안 브엉 아그리뱅크 부행장, 쯔엉 응옥 아잉 아그리뱅크 부행장.< NH농협금융지주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강조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화 방향을 찾기 위해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돌아왔다고 3일 밝혔다.

김 회장은 “NH농협금융지주가 글로벌사업 후발주자로서 현지에 조기 안착하기 위해 무엇보다 현지 금융당국과 긴밀한 교감, 파트너십을 동반한 유연한 확장성, NH농협금융지주만의 차별화된 사업이 중요하다”며 “이번 출장 경험을 바탕으로 각 국가별 금융당국과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요건에 적합한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Customized Globalization)’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현지 거점들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 3개 나라의 중앙은행 총재와 부총재들을 만나 NH농협금융지주의 농업금융과 농업정책보험을 소개하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째아 찬토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현지 농협금융의 사업 확대에 필요한 캄보디아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베트남 최대 은행인 아그리뱅크(Agribank)와 베트남 협동조합연맹, 미얀마 뚜(HTOO) 그룹 등 현지 협력사들을 방문해 경영진들과 협력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가 협력과제도 논의했다.

김 회장은 방문한 현지 거점들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