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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미정상회담 결렬이 금융시장에 끼친 영향은 제한적"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3-01 1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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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 

정부는 1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함동점검반 회의를 열고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금융시장 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 "북미정상회담 결렬이 금융시장에 끼친 영향은 제한적"
▲ 정부는 1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함동점검반 회의를 열고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금융시장 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 비핵화 합의 결렬 직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북미정상회담이 종료된 2월28일 코스피는 1.76% 하락한 2195.44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27일 종가보다 0.5% 오른 1124.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있었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회담 결과가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어 24시간 모니터링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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