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중국 녹지그룹, 제주도에 녹지국제병원 개원시한 연장 요청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2-27 17:1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녹지그룹이 제주도에 녹지국제병원 개원시한을 미뤄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도청은 녹지그룹이 26일 공문을 보내 3월4일로 예정된 녹지국제병원 개원시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녹지그룹, 제주도에 녹지국제병원 개원시한 연장 요청
▲ 제주도청은 녹지그룹이 26일 공문을 보내 3월4일로 예정된 녹지국제병원 개원 시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녹지국제병원 전경. <녹지국제병원>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개설 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안에 문을 열어야 한다.

녹지국제병원은 2018년 12월5일 외국인만 진료하도록 조건부 허가를 받아 3월4일 개원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3월4일까지 운영을 시작하지 않으면 청문을 거쳐 의료기관 허가를 잃을 수도 있다.

제주도청은 녹지그룹의 요구사항과 관련해 청문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논의를 마치기로 했다. 

녹지그룹은 이와 별도로 제주도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만 한정해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를 낸 것이 법에 어긋난다고 보고 14일 제주지법에 허가조건을 취소해달라는 청구 소송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