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잔액 3천억 넘어서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2-27 16:3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상품이 높은 금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에 내놓은 퇴직연금 정기예금상품이 3개월 만에 잔액 규모 3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잔액 3천억 넘어서
▲ SBI저축은행 로고.

SBI저축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상품 금리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4%, 확정급여형(DB)이 연 2.5%다.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가 연 1% 후반대에서 2% 초반대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 0.4~0.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연금 급여액을 미리 정해 놓고 적립금은 회사가 금융회사 등을 통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마련하는 방식이다.

반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은 회사의 기여금 수준이 사전에 결정되고 근로자가 받을 연금 급여액은 적립금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되는 방식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상품 출시 이후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 저축은행업계 1위의 인지도와 높은 신용등급(A-)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고객들이 SBI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상품을 찾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