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비서관의 관여 보도는 근거 없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2-25 11:2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이 적극적 역할을 했다는 취지의 보도에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기후환경비서관은 (환경부와 산하기관의) 인사에 일체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비서관의 관여 보도는 근거 없다"
▲ 검찰 수사관들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1월14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압수수색해 얻은 자료들을 들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변인은 “전혀 근거 없는 기사이고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와 기자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는 25일 오전 검찰이 김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청와대와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청와대가 환경부 산하기관의 임원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 비서관이 환경부와 산하기관을 직접 오가면서 청와대의 메시지를 전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한국일보는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