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에서 안전의식을 더 높이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인천 액화천연가스 기지 4지구 건설현장에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약, 안전구호 제창, 안전스티커 부착 및 안전깃발 게양, 현장 안전점검 등이 이뤄졌다.
가스공사 및 원·하도급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 안전보건활동에 앞장서고 가스공사 관계자 모두가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건설 근로자 인권 향상에 사회적 요구가 커진 만큼 ‘갑횡포 근절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갑횡포 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의식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최고 품질의 생산기지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12일 제주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건설현장에서도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