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월은 CJ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된 포장재 등 폐종이의 단면으로 수만 겹의 종이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또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축적된 CJ더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직원식당은 기능을 확장해 업무 구상, 회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휴식공간 ‘더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더 라운지는 6층과 7층 일부 공간을 터 개방감을 높였고 곳곳에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주방공간을 분리했다.
CJ더센터는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적용하고 사옥 내에서는 위치와 무관하게 업무가 가능한 무선 사무환경을 구축했다. 또 개인 맞춤형 운동이력 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와 척추보호의자를 배치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더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하고잡이(하고 싶어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CJ더센터는 CJ의 헤드쿼터(HQ)로 ‘월드 베스트 CJ’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