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기존 고객사 주문 늘고 미국법인도 좋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2-18 08:4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에서 고객사 납품량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미국 법인 누월드도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기존 고객사 주문 늘고 미국법인도 좋아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18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14만5천 원에서 17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코스맥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 14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맥스는 한국, 중국, 미국에 생산공장을 둔 화장품 주문자개발생산(ODM)회사다.

전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에서 기존 고객사 주문량이 늘어나는 데 더해 신규 고객사 유치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 법인도 오하이오 법인이 꾸준히 매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법인 누월드는 자체브랜드(PB) 관련 재고 관리가 마무리되면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맥스는 2018년 4분기에도 한국에서 홈쇼핑, 헬스앤뷰티(H&B) 등 기존 고객사 주문량이 늘어나 매출이 2017년 4분기보다 31.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추가 인력을 충원했지만 공장 효율성 증대와 내부적 체질 개선으로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코스맥스는 2019년 매출 1조4710억 원, 영업이익 8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6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일본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높인다, 한미 '마스가' 협력에 부담 더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