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드래곤볼Z폭렬격전' 순위 급상승,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1위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2-15 19:1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다이남코의 ‘드래곤볼Z폭렬격전’이 애플 진영에서 흥행하고 있다.

15일 모바일앱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드래곤볼Z폭렬격전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로 지난주보다 83계단 급상승했다.
 
'드래곤볼Z폭렬격전' 순위 급상승,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1위
▲ 반다이남코 로고.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 상위권을 주로 차지하는 상황에서 드래곤볼Z폭렬격전이 10위 안에 든 것은 이례적이다.

영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가 14일 개봉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드래곤볼Z폭렬격전은 드래곤볼 카드게임을 활용해 만든 액션 역할수행게임이다.

기타 순위를 살펴보면 대형 게임사들의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1위는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넥슨이 운영하는 ‘피파온라인4M’은 한 계단 올랐으며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두 계단 오르며 각각 2위와 3위로 조사됐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4위로 4단계 상승했으며 ‘리니지M’은 5위로 한 계단 올랐다.

벨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두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이다.

반면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브롤스타즈는 슈퍼셀이 모바일 전략게임 ‘클래시로얄’을 내놓은 뒤 약 2년 만에 출시한 새 게임이다.

‘브롤러’라고 불리는 캐릭터들을 조작해 3대3으로 실시간 대전을 벌이는 슈팅게임으로 수동조작을 통해 게임을 즐기도록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브롤스타즈는 팀과 함께 보석 10개를 모아 유지하는 3대3 ‘젬 그랩’ 모드, 한 명의 승자가 나올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쇼 다운’ 모드 등 다양한 게임콘텐츠를 제공한다.

‘오크: 전쟁의 서막’과 ‘왕이되는자’ ‘메이플스토리M’은 각각 7위와 9위, 10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