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영국 하원, 총리 메이의 브렉시트 계획안 다시 부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2-15 11:5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계획이 다시 부결됐다.

영국 하원은 14일 정부의 브렉시트 계획 결의안을 찬성 258표, 반대 308표로 부결했다.
 
영국 하원, 총리 메이의 브렉시트 계획안 다시 부결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메이 총리가 제시한 결의안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안전장치’를 협의하기로 하는 등 정부의 브렉시트 계획을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영국과 EU는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의 통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 합의 때까지 관세동맹에 잔류하도록 안전창치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반발이 나오자 메이 총리는 안전장치 수정을 포함해 브렉시트 합의안을 재협상하기로 했다. 26일까지 유럽연합과 합의를 한 뒤 승인투표를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구상이 하원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메이 총리는 유럽연합과 협상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대한상의, 국회에 '반도체특별법·AI지원법·금산분리 완화' 입법과제 건의
비트코인 시세 올해도 '업토버' 실현 가능성, 미국 연준 금리인하 여부가 관건
최태원 재산분할액 대폭 줄어들듯, 대법원 "노태우 지원 300억은 뇌물, 재산형성 기여..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화물차 사고, 70대 근로자 사망
한국·일본·스페인 구리 제련비용 폭락 우려 공동성명, "특정국 의존도 높아"
생성형 AI 열풍에 FAANG·M7 지고 'MANGO' 뜬다, 오픈AI 앤스로픽 대세
아처에비에이션 '독일 항공업체 특허' 1800만 유로에 인수, 자금 우려에 주가는 제자리
효성 조현준 '배임' 무죄 '횡령' 유죄, 대법원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 확정 
[미디어토마토] 박형준 연임 반대 48.1%, 전재수 40.1% vs 박형준 39.4%
KT 무단 소액결제 불법 기지국 아이디 20개 더 드러나, 피해자도 추가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