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명수 "사법농단 국민에게 사과, 연루된 판사 추가 징계 검토"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2-12 15:3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명수 대법원장이 구속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혐의에 연루된 판사들에 추가 징계를 검토한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2일 법원 내부통신망 코트넷을 통해 “전직 대법원장 등이 재판을 받게 돼 국민들이 걱정하리라 생각한다”며 “사법부를 대표해 다시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25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명수</a> "사법농단 국민에게 사과, 연루된 판사 추가 징계 검토"
김명수 대법원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1일 직권남용 등 ‘사법농단’ 관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전직, 현직 판사 100여 명이 사법농단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를 확인한 뒤 양 대법원장의 혐의에 연루된 판사들에게 추가로 징계를 내리고 재판업무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양 전 대법원장 재판과 관련해서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대법원장은 “검찰의 이번 공소 제기를 통해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재판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재판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차분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사법행정권자들과 관련된 공소 제기와 재판이 사법부의 모든 판결을 불신하는 것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대법원장으로서 우리나라의 모든 판사가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심판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양 전 대법원장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사법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제 우리는 비슷한 잘못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사법제도와 문화를 개선하고 구조적으로 개혁을 이뤄 법관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