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B손해보험,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의 배타적 사용권 얻어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2-08 11:3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B손해보험이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의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DB손해보험은 1월2일 출시한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의 장기 간병요양진단비와 관련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DB손해보험, '착하고 간편한 간병치매보험'의 배타적 사용권 얻어
▲ DB손해보험 기업로고.

배타적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보험 소비자를 위해 창의적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 상품 판매 권리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정해진 기간에 다른 보험사들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을 비롯해 DB손해보험이 받은 배타적 사용권은 모두 13개로 보험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DB손해보험은 질문지를 축소한 장기 간병요양진단비(간편고지)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축소된 질문지를 통해 고령자와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고객들 가운데 노인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고객들을 발굴해 장기 요양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사회안전망 기능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D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740만 명 가운데 아프거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며 “상품의 독창성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