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대 기계·전기 노동자, 처우개선 내걸고 기계실 점거해 파업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2-07 17:5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대학교의 기계와 전기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전기·기계 분회는 7일 오후 12시30분경 대학 행정관과 도서관, 공과대학 건물 기계실을 각각 조합원 40여 명씩 점거해 난방장치를 껐다.
 
서울대 기계·전기 노동자, 처우개선 내걸고 기계실 점거해 파업
▲ 서울대학교 기계 전기 노동자들이 기계실을 점거하고 파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조 관계자는 “기계와 전기 분야 노동자들은 2018년 임금교섭이 끝나지 않아 아직 2017년도 임금을 받고 있다”며 “오세정 서울대 신임 총장이 교내 기계·전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에는 청소노동자 400여 명도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기계·전기 분회는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