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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혼조세,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2-07 17: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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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혼조세,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져
▲ 7일 오후 5시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76종 가운데 3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32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10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5시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76종 가운데 3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32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10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379만4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28% 떨어졌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23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92%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만69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29% 상승했고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2616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35% 올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2만91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05%,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3만683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43% 상승했다.

이 밖에 주요 가상화폐를 살펴보면 스텔라루멘 1.21%, 비트코인에스브이 6.62%, 모네로 1.47%,  넴 9.16%, 제트캐시 1.85%, 비트코인골드 1.47% 등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반면 트론(-1.71%), 이더리움클래식(-0.09%), 웨이브(-0.52%), 퀀텀(-0.87%), 오미세고(-1.12%) 등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떨어졌다.

에이다, 대시, 비체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7일 포스링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89% 급락한 15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전 포스링크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기소를 두고 사실 여부를 조회공시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1.35% 떨어진 25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을 7.13%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8.62% 급락한 5620원에, 옴니텔 주가는 6.3% 크게 떨어진 186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옴니텔과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들이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1.19% 내린 2075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2.33% 오른 219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5.02% 상승한 157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카카오 주가는 0.6% 떨어진 9만9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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