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성전자 목표주가 높아져, 메모리반도체 공급조절 시작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2-07 08:2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메모리반도체 양산 측면에서 중국의 위협이 완화되고 있고 삼성전자를 포함한 제조사들의 공급 조절이 시작된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높아져, 메모리반도체 공급조절 시작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6400에서 5만6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일 4만635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은 수요 측면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바닥을 찍으면서 개선되고 있으며 공급 측면에서 봐도 중국 반도체기업이 D램을 양산할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크론(Micron), 난야 테크놀로지(Nanya Technology) 등 메모리반도체 제조회사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모두 공급 조절정책을 발표한 점도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4조7천억 원, 2분기 4조9천억 원, 3분기 7조 원, 4분기 7조1천억 원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반도체 대형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꼬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