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문수 이노테라피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부사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이노테라피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이노테라피 주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약간 웃돌았다.
이노테라피 주가는 1일 시초가 2만2200원보다 12.84% 떨어진 1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8천 원보다는 7.5% 높은 수준이다.
이노테라피 주가는 장 초반 잠시 시초가를 넘어섰다 하락하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 2만 원 선이 무너졌고 반등세를 보이지 못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노테라피는 의약품 개발업체로 2010년 설립됐다.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은 이노씰 등 의료용 지혈제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2018년 매출 7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