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월과 3월에 일본 남규슈로 떠날 수 있는 항공편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남규슈 지방에 위치한 가고시마, 미야자키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이 2월과 3월에 일본 남규슈로 떠날 수 있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이번 이벤트 기간에 편도 기준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최저 가고시마 노선 6만9900원, 미야자키 노선 6만1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의 가고시마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미야자키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한다.
이벤트 기간에 가고시마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180명을 추첨해 가고시마 시의 주요관광지를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고시마 교통패스 ‘큐트패스’를 증정한다. 큐트패스는 시영버스, 노면전차, 시티뷰버스 등 가고시마의 다양한 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일 이용권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는 일본 남규슈 지역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로 기온이 온화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가고시마의 대표 관광지는 활화산 사쿠라지마, 센칸엔 정원, 가고시마 수족관 등이다. 미야자키에는 도깨비 빨래판으로 불리는 니치난해안, 모아이 석상, 다카치오 협곡 등이 관광지로 유명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남규슈는 자연과 어우러진 한적한 소도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특가 이벤트를 활용해 2월과 3월에 가족과 남규슈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