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기존 할인점 부진해 작년 영업이익 급감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31 17: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기존점 실적 부진 등으로 2018년 영업이익이 줄었다. 

이마트는 2018년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4126억 원, 영업이익 4628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10.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9% 줄었다. 
 
이마트, 기존 할인점 부진해 작년 영업이익 급감
▲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2018년 순이익은 4786억 원으로 2017년보다 23.8% 줄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할인점 기존점의 실적이 부진했다”며 “인건비 등도 오르면서 판매관리비 규모가 커져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천 원씩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마트가 배당금으로 쓰는 돈은 모두 557억2835만8천 원이다. 

이마트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주주총회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