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해외에서 외화로 사용하는 체크카드와 예금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1-31 11:1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해외에서 외화로 사용할 수 있는 예금과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미국 달러화로만 입금이 가능한 '우리 외화바로 예금'과 '카드의 정석 외화바로 체크카드'를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 해외에서 외화로 사용하는 체크카드와 예금 내놔
▲ 우리은행은 미국 달러화로만 입금이 가능한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카드의 정석 외화바로 체크카드'를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우리 외화바로 예금과 연결돼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 결제와 현금 자동입출금기 사용으로 부과되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일반적으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원화 결제액에 적용된 환율을 바로 알기 어렵고 별도의 가맹점 수수료가 부과된다.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국내에서 원화 결제도 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별도 등록된 원화 계좌에서 출금된다.

우리 외화 바로예금과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개인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뱅킹으로 가입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영업점을 방문해 받아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과 해외 직접구매와 관련된 데이터를 토대로 외화 직접 결제 수요를 파악해 상품을 내놨다"며 "외화 거래 형태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시흥 거북섬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하청 근로자 사망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한국거래소 금 하루 거래량 1톤 넘어서 '사상 최대'
'10억 로또' 서울 잠실 르엘 분양서 청약 가점 만점통장 나와
현대차 노사, 기본급 월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만 원 잠점합의안 도출
이재명 "최저 대출금리 15%가 어떻게 서민금융이냐, 금융이 가장 잔인"
국토부 "9·7 대책으로 LH 공공분양 전환 맞춰 청약제도 개편안 마련할 것"
산업은행 회장에 '첫 내부출신'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 내정, 구조조정 전문가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 추천 결정, "창당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이마트 "추석 선물 가성비 과일세트 인기, 1~4위 모두 5만 원 미만"
[현장] 테더 부사장 "신흥국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 사용 증가, 소액결제·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