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분 사장이 어깨에 더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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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소비자가전 부문은 부진한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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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전자 TV사업 적자전환, 윤부근 어떻게 개선할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4/11248_17409_3820.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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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740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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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비자가전의 가장 큰 부분을 자치하고 있는 TV사업이 적자전환한 것으로 알려져 윤 사장은 TV사업의 수익성 개선방안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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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잠정치가 직전 분기보다 11.53% 늘어난 5조9천억 원이라고 밝혔다. 시장전망치가 5조4천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깜짝실적인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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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과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아이티모바일(IM)부문의 실적개선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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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소비자가전부문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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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소비자가전 부분에서 지난해 4분기 18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이번에 1천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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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V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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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사업부는 소비자가전 매출의 60~70%를 차지하고 있어 수익성 기여도가 높기 때문에 TV사업의 실적악화는 소비자가전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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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1분기가 전통적으로 TV시장의 비수기인 데다 부품가격 상승, 환율 문제까지 겹치면서 TV부문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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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과 2월 주요부품인 LCD패널 가격이 상승했다. 여기에 러시아, 브라질, 유로화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현지화폐로 대금을 받은 삼성전자의 손실이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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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사업의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 글로벌 TV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데다 글로벌 TV업체들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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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불리해진 영업환경에 대응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근 TV사업을 맡고 있는 VD(비주얼 디스플레이)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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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사장은 SUHD TV로 실적반등을 노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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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전자 TV사업 적자전환, 윤부근 어떻게 개선할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4/11248_17410_254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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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741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지난 2일 미국에서 열린 삼성전자 2015년 신제품 발표회서 관람객이 전시된 SUHD TV를 관람하고 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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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D TV는 퀀텀닷(양자점) 소재 필름을 적용한 LCD 기반의 초고화질(UHD) TV다. 삼성전자만의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이 적용돼 기존 제품보다 색 표현력과 밝기, 명암비, 세밀함 등이 크게 개선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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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올해 SUHD TV로 프리미엄시장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초고화질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판매확대를 위한 체험 마케팅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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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SUHD TV 판매량이 매주 평균 30% 이상 늘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제품이 공급되기 시작한 3월 한 달 동안 판매량은 1200대에 이를 만큼 삼성 프리미엄 TV의 판매를 이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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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SUHD가 시장에 공급된 3월부터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하는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