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설 명절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동안에 공항 라운지와 기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동안 고객에게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 |
아시아나항공은 설 당일인 2월5일에 인천공항의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나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모둠전과 떡국 등 설 음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인천을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에게는 기내에서 떡국과 식혜를, 이코노미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유과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 김포, 제주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에서는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고객을 안내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월2일부터 2월6일까지 모든 국내선 탑승객의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연휴기간 공항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고객에게 온라인 체크인을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31일부터 2월10일까지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한 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리면 된다.
경품 이벤트 당첨자는 2월15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