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성인 금융이해력 점수 62.2점으로 OECD 평균에 못 미쳐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1-28 18:1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인 금융이해력 점수 62.2점으로 OECD 평균에 못 미쳐
▲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결과'. <금융감독원>
한국 국민의 금융 이해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18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성인의 금융 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64.9점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 18∼79세의 한국 국민 24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대학생이 포함된 20대(61.8점)와 60대(59.6점), 70대(54.2점)의 금융 이해력 점수가 낮았다.

소득별로는 월 소득 420만 원(연 5천만 원) 이상이 65.6점으로 평균을 웃돌았고 월 250만 원(연 3천만 원) 미만은 58점으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금융지식(65.7점), 금융태도(61.3점), 금융행위(59.9점)가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낮았다.

국민들은 대체로 재무적 안정장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 소득 규모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고 느끼는 비중은 59.9%였다. 10명 가운데 4명은 돈을 빌리거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주된 소득원이 없어지면 돈을 빌리거나 이사를 하지 않고 3개월 이상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답변한 비중도 56.2%에 그쳤다.

노후 및 은퇴 대비 재무계획에 자신이 없다고 응답한 비중은 31.1%에 이르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제·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연령과 소득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