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미국 타임스퀘어 랜드마크사업에 4200억 투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28 17:2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새 랜드마크 건물을 짓는 사업에 4천억여 원을 투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체 사업비 25억 달러(2조8천억 원) 규모의 TSX브로드웨이 조성사업에 3억7500만 달러(약 4200억 원) 규모의 선순위대출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미국 타임스퀘어 랜드마크사업에 4200억 투자
▲ 미래에셋대우는 전체 사업비 25억 달러(2조8천억 원) 규모의 TSX브로드웨이 조성사업에 3억7500만 달러(약 42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TSX브로드웨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46층 높이로 지어질 건물로 준공 예정일은 2021년이다. 

오래된 호텔건물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1913년에 지어진 극장 ‘팰리스 시어터’는 그대로 보존하고 하층부에는 상업시설과 초대형 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광고판을, 상층부에는 669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이 들어선다.

TSX브로드웨이 조성사업은 골드만삭스가 11억3천만 달러(약 1조3천억 원) 규모의 선순위대출 주선업무를 맡았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도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대우는 선순위 대출 3억7500만 달러를 제공한 뒤 2억2500만 달러어치를 총액인수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재판매한다. 남은 1억5천만 달러 어치는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인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