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인공강우 첫 실험 실패, 기상청 "실용화 위한 기술 축적의 계기"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28 17:1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인공강우 첫 실험이 결실 없이 끝났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전라남도 영광 북서쪽 110km 바다 위에서 실시한 기상 항공기를 이용한 인공강우 실험의 중간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인공강우 첫 실험 실패, 기상청 "실용화 위한 기술 축적의 계기"
▲ 미세먼지 저감 효과 분석을 위해 인공강우 실험이 열린 25일 기상항공기가 경기 남서부 지역 인근 서해 상공에서 비행하는 가운데 기상청의 해양관측 선박인 '기상1호'가 해상에서 항공기를 따라 항해하고 있다. <기상청>

기상청은 “인공강우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 영광 지역에서 강수가 관측되지 않았다”며 “다만 영광에 있는 모바일 관측 차량에서 몇 분 동안 약한 안개비 현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25일 인공강우 실험으로 구름 내부에서 강수 입자의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상 관측 선박이나 지상의 정규 관측망에서 비나 눈은 관측되지 않았다.

안개비는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는 수준으로 인공강우에 따른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기상청은 인공강우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기술 축적의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실험의 성공 여부를 떠나 이번 실험으로 또 하나의 인공강우 기술을 쌓았다”며 “인공강우를 실용화할 수 있는 날을 앞당기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과 환경부는 이번 실험내용을 더 자세히 분석한 뒤 2월 말에 최종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