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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47.7%로 떨어져, 손혜원 투기논란의 여파 지속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1-28 1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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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7.7%로 떨어져, 손혜원 투기논란의 여파 지속
▲ 1월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주간집계.<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7.7%로 2주 연속 떨어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간집계)에서 응답자의 47.7%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1.4%포인트 내렸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7%로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오차범위(±2.0%포인트)안에서 유지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1.3%포인트 오른 6.6%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손혜원 의원 논란’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지방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관련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둘러싼 논란 등이 내림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부산 울산 경상남도 경기 인천, 30대와 40대, 무직,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서울 충청권 대구 경상북도 호남, 20대와 50대 60대 이상, 사무직과 노동직, 보수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8.7%로 1.1%포인트 내려 2주 연속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2.4%포인트 상승한 26.7%로 조사됐다. 국정농단사태가 본격화한 2016년 10월3주차(29.6%)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자유한국당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 “2월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주요 당권주자들의 지역 행보가 잇따르며 언론보도가 증가하는 등 ‘컨벤션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8.1%로 0.6%포인트 오른 반면 바른미래당은 5.5%로 0.8%포인트 내렸다.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오른 3.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430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5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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