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9-01-24 1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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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2.4플러스의 판매가격을 기존보다 1만 원 내린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2.4플러스의 판매가격을 25일부터 1만 원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
아이코스2.4플러스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기존 1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하된다. 특별구매코드를 적용한 제품 가격도 기존 7만9천 원에서 6만9천 원이 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또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멀티의 판매처도 확대했다.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멀티는 그동안 편의점 CU와 GS25에서만 판매됐지만 1월 중순부터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아이코스2.4플러스의 가격을 내리고 아이코스3, 아이코스3멀티의 편의점 판매처를 확대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의 편의도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아직 일반담배(궐련)를 피우는 흡연자 가운데 기기의 가격 때문에 제품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구매코드를 적용하면 아이코스3는 9만9천 원(권장 소비자 가격 13만 원), 아이코스3멀티는 7만9천 원(권장 소비자 가격 1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별구매코드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발급될 수 있으며 아이코스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을 거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내려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