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포천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위 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24 11:3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선정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위에 오르며 3년 만에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24일 포천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존경받는 기업 목록을 보면 애플은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부동의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포천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위 진입
▲ 삼성전자 로고.

애플은 혁신과 인적관리, 재무관리와 사회공헌, 경영평가와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글로벌 경쟁력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이 2위, 워런 버핏 회장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3위, 월트디즈니가 4위, 스타벅스가 5위에 오르는 등 미국 기업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 이외 기업으로 싱가포르항공이 18위, 일본 토요타가 30위, 중국 알리바바가 34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50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 포천의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서 21위까지 오른 적이 있지만 이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등이 평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혁신과 인적관리,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글로벌 경쟁력 항목에서 1등급으로 평가받았지만 재무관리와 사회공헌, 경영평가와 장기적 투자 가치에서 2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은 해마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30여개 국가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존경받는 기업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